[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23일 영광 불갑면 불갑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일선 이사, 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불갑저수지서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에는 본사 임일선 이사를 비롯한 영광군수와 영광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급수계획 보고와 수질개선 결의문 선서, 불갑호 통수식 버튼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23일 현재 광주전남 강수량은 평년보다 13mm적은 196mm이다. 하지만 공사가 관리중인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과 비슷한 82%로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차질 없는 용수공급이 예상된다.
김행윤 본부장은 “농어촌용수관리 전문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