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베이징 전훈식] 랜드로버가 23일부터 개최되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Range Rover Evoque Special Editi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랜드로버와 베컴의 합작품으로, 전 세계 200대 한정 판매된다. |
3도어 쿠페 모델로 전 세계 200대 한정 판매될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 제리 맥거번이 이끄는 디자인팀과 베컴의 협업으로 특별 제작됐다. 랜드로버와 베컴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품격 있는 럭셔리함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절제된 색상과 디테일의 변화로 기존 모델의 럭셔리 테마를 더욱 부각 시켰다. 세련된 느낌의 무광택 도장의 차체와 대비를 위해 20인치 광택 블랙 단조 알로이 휠, 스페셜 에디션 특수 수평 바 그릴, 테일게이트 및 사이드 벤트 베지 등 차량 곳곳에 로즈 골드 색상의 디테일을 적용해 독창적이고 럭셔리한 외관을 완성했다.
차량 내부는 세미 아닐린 원단의 빈티지 스타일 탠 가죽,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야구공 스티칭’, 모헤어(mohair) 매트, 마이크로스웨이드 루프라인 등 최고급 품질의 소재와 기술을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 밖에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번 모터쇼에 다양한 신형 모델을 전시해 부스를 빛내고 있었다.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HSE 럭셔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레인지로버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디펜더 컨셉카 DC100 △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자랑하는 ‘더 뉴 재규어 XJ 얼티미트’ 등으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차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