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는 장 중 1950선까지 밀렸지만 기관의 매수 확대로 1960선을 지켜냈으며,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490선을 이탈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삼성SDS의 하락을 필두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SDS는 나흘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4.78% 조정 받았으며, 삼성메디슨은 3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하며 4200원(-0.59%)으로 마감됐다.
범현대그룹의 현대로지스틱스는 보합 하루만에 1.07% 하락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에 이어 1.38% 추가 하락하며 내림세를 나타냈다.
보험·금융 관련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1.49% 하락하며 1만원대에서 물러났으며, 한국증권금융 또한 관망세에서 벗어나 1.41% 하락했다. 반면, KDB생명은 3700원으로 2.78%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용 로봇전문기업 맥스로텍은 1.47% 내린 1만3400원을 기록했으며, 웅진그룹 계열 교육서비스 전문업체 웅진패스원(6500원, -3.70%)은 전일 대비 250원 조정받았다.
태양광 업황 부진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던 엘피온은 1.51% 상승 반전하며 1685원으로 회복했으며, 아이센스는 1.33% 올라 1만9000원을 재탈환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8100원, 5.19%)는 강세를 보이면서 9거래일만에 52주 신고가로 새로이 했다.
이밖에, 삼성SNS(6만7750원), IBK투자증권(3700원), 팬택(295원), 아미코젠(1만1750원), 씨제이헬로비전(1만65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SK텔레시스(2400원, -2.04%)와 세미머티리얼즈(6900원, -6.76%)는 하락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엠씨넥스 홀로 상승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는 보합 하루만에 6.75% 급등세를 나타내며 1만6600원으로 마감됐다. 오는 25~26일 공모예정 중인 비아트론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2만4250원(-2.02%)으로 장을 마쳤다.
청구종목 코팅기 등 특수목적 장비업체 피엔티는 5일만에 상승 행진을 마치고 2만7400원(-3.01%)으로 후퇴했으며, 테스나 또한 하락 전환하며 1만2150원(-1.62%)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컴퓨터 및 주변장치 여의시스템은 심사청구에도 불구하고 2.14% 조정을 받았다.
디지탈옵틱(1만1850원)은 쉬어가는 모습으로 보였으며, 모다정보통신(1만1750원), 선재하이테크(1만3050원), 에프엔에스테크(76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