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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취약계층 백내장 수술비 1억원 기부

창립 38주년 기념 일환…'희방의 빛' 사업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4.24 15: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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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24일 창립 3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저소득 취약계층 백내장 수술비로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부터 대한안과의사회와 손잡고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백내장환자를 위한 '희망의 빛'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 6번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이번 '희망의 빛' 사업에 한국예탁결제원이 1억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5000만원을 마련해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백내장환자 300여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예탁결제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파트너십을 체결해 아이티지진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쪽방촌 구호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에 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 건립기금으로 3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