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순천 폴리텍대학-케이원테크 18명 전원 취업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4.24 14:41:13

기사프린트

   
폴리텍대학 순천캠프스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생들이 대학본부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한국폴리텍대학 전남 순천캠퍼스(학장 탁인석)는 케이원테크(주)와 손잡고 채용예정자 과정을 개설한 결과 수료생 18명 전원이 연봉 2500만원 이상을 받는 전문기술직 취업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폴리텍 순천캠퍼스에 따르면 대학내 채용예정자 과정은 미리 기업들과 연계해 일자리를 확보해 놓은 다음 그 기업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을 짧은 기간에 집중 습득시켜 현장에서 바로 투입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폴리텍대학만의 특징이 있다.

최근 순천캠퍼스 교내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탁인석 학장 및 케이원테크 전경선 대표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회인으로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을 기대했다. 케이원테크는 광양에 소재하고 있으며, 광양제철소 협력업체이다.

탁인석 학장은 이 자리에서 "한 달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러분은 이미 준비된 신입사원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 교육위원과 폴리텍 고창캠퍼스 학장 등을 역임한 탁인석 학장은 순천에 부임하면서 '예스 취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등록금을 비롯한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 등의 부담없이 고졸 이상의 소정 자격을 갖춘 사람에 한해서 무료로 기술을 연마해 취업하는 기능인 배출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