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에서 수산물 대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과 롯데백화점명동본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완도특산물의 판로개척과 브랜드 가치향상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청정해역 완도군 일원에서 생산, 가공되는 활어(전복, 광어, 우럭), 해조류가공 기능성식품 등 120여종의 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행사기간동안 1억 2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개장 첫날 전복 판매코너에서는 2열로 약 50여미터 고객 대기줄이 형성돼 완도 전복․수산물의 명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2003년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대도시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 판촉행사를 실시해 백화점과 이마트 등 새로운 대규모 유통시장의 전문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갖는 등 지역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농어민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촉의 다각적인 판매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