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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빈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단복 ‘최초공개’

23일 단복 시연회에서 스포츠단복과 정장 단복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4.23 2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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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이 착용할 공식 단복이 최초 공개됐다.

대한체육회가 23일 태릉선수촌 내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한 단복 시연회에서 휠라(FILA)와 제일모직(001300) 빈폴(BEANPOLE)은 한국 선수단의 스포츠단복과 정장 단복의 디자인을 각각 선보였다.

   
23일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단복 시연회에서 모델들이 올림픽 대표선수단이 착용하게 될 공식 단복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인 휠라는 올림픽 시상복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기간 동안 착용하게 될 의류 및 용품으로 구성된 스포츠 단복(경기복 제외)을 총괄 제공한다. 이들 단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 문양과 한민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단청’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또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사인 빈폴은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2012 런던 올림픽 개·폐회식 정장 단복을 제공한다. 이 정장 단복은 ‘영광재현 1948(Honoring the 1948 Olympics)’을 콘셉트로, 올해 초 문화재로 등재된 1948년 런던올림픽 단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