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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보, 보급형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H100’ 출시

엿보기 방지 ‘허수기능’ 및 ‘손바닥터치기능’ 장착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4.23 17: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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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레보(사장 나규철)가 보급형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H1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레보,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H100’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H100’은 보급형 디지털도어록의 컨셉트에 맞춰 네모난 문의 비율에 적합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대부문의 출입문이 회색인 점을 감안해 고객들의 선호하는 레드와인 컬러를 적용하고 주키의 기능을 구현해 대중성을 한층 높였다.

또, ‘게이트맨 H100’은 비밀번호 사용 시 타인에게 비밀번호가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허수 기능’과 비밀번호로 문을 열 때 잔류지문 때문에 비밀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손바닥터치 기능’이 탑재되어 옆에서 보거나 터치패드에 남아 있는 지문으로 비밀번호를 유추해 낼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 준다.

이는 공공주택의 경우 한 층에 여러 가구가 있고 출입문 보안이 상대적으로 허술하기 때문에 비밀번호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이다.

더 나아가 ‘손바닥터치 기능’는 비밀번호 입력 후 도어록 번호판을 손바닥으로 터치하면 입력이 종료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편리성과 보안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잡았다.

신제품은 휴대폰 액세서리 형태의 카드키도 제공하며 일반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게이트맨 H100’에 등록해 카드키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지갑 안에 카드가 여러장이라도 등록된 카드만 인식하는 중첩카드 인식 기능이 적용되었다.

특히, 문을 닫고 5초간 기다려야 잠기는 과거 방식의 시스템을 지양하고 특급 호텔에 적용되는 최첨단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잠금방식을 적용시켜 문을 닫으면 곧 바로 잠길 수 있게 했다.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H100’의 뒷면(실내부)에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인 디지털상태확인 창이 설치되어 있어 디지털상태 확인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열림, 닫힘, 이상경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길게 누르면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강제 잠금상태로 설정이 된다.

A/S는 전국 100여 곳의 게이트맨 서비스망을 통해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는 프미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가격은 설치비를 포함해 2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다.

아이레보의 나규철 사장은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H100’은 도시형 주택과 건설업계를 타깃 한 보급형 디지털도어록이다”며 “특히 열쇠의 패러다임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꾼 업체의 명성에 걸맞게 ‘게이트맨 H100’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