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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1000명이 선택한 '최고의 보스' 누굴까?

이종엽 기자 기자  2012.04.23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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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최고의 보스는 누굴까?"

   
 
(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는 오는 25일(수) ‘2012 비서의 날’을 맞아 Best Boss Award 수상자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박종서 수출이사를 선정했다.

이번 한국비서협회가 선정하는 'Best Boss Award'는 세계비서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상으로 협회 회원 1000여명으로부터 자신이 모시는 상사를 추천받아서 심사를 통해 가장 훌륭한 상사를 선정한다.

이 상은 목적은 협회가 지향하는 바람직한 비서와 함께 'Best Boss'를 롤모델로 제시하는데 있으며 지난 2010년 대우조선해양 한동훈 이사, 2011년 삼주리틀퓨즈(주) 김호권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한국비서협회가 ‘Best Boss Award’ 수상자로 박종서 수출이사를 선정한 이유는 평소 직원에 대한 인적자원개발 동기부여, 비서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 참여 지원, 직무에 대한 비전제시와 성과인정,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준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박종서 수출이사는 서울대 대학원 작물학(농학 석사)과 런던대 Wye College 대학원(농경제학 석사)에서 수학했으며, 국립수목원장과 국립식품검역원장을 거쳐 현 수출이사로 역임되었으며, 1995년 근정포장(대통령), 2005년 홍조근정훈장(대통령) 수상경력이 있다.

한편, 한국비서협회는 1982년 창립된 단체로서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비서의 날' 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