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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중증장애인 위한 맞춤 자전거 전달

'생애 첫 자전거'…자전거 동호회 및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 계획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4.23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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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애 첫 자전거' 전달식을 지난 21일(토) 경기도청 내 경기도의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각 개인의 체형에 맞는 특수자전거를 맞춤 제작해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효율적인 재활 치료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은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현장 실사평가를 통해 총 66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미래에셋은 자전거 전달뿐만 아니라 자전거 동호회 및 다양한 여가활동그룹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 조현욱 사회공헌실 상무는 "장애인들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맞춤형 특수 자전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재활은 물론 여가생활과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조손가정 제주캠프', '오케스트라 공연초청' 등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며 '해외 교환장학생 선발', 공부방 지원사업 '희망북카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