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원장은 20일 인천시 소재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아이드림에서 장애인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창조적 도전정신'의 주제인 '80대 청년과 20대 노인' 이야기로 시각장애인 20여명과 지적장애인 10여명이 참여했다.
해병대캠프 이희선 훈련원장의 재능기부 특강에 시각장애인들이 환한웃음으로 답하고 있다. |
이 훈련원장은 특강에서 "80세의 어르신도 꿈과 비전을 세우면 청년이고, 20세의 젊은이가 희망과 꿈과 희망을 포기하면 노인이다"며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은 목사님, 여군, 풍선공예전문가의 소중한 꿈을 가진 분들과 함께해 제가 여러분들께 정말 중요한 것을 배우고 돌아 간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 훈련원장은 5월부터 서울시교육청 명예교사로 위촉돼 서울시 초중고교 대상으로 인성-리더십, 직업의 세계, 진로 탐색 등 지식기부 강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2011 대한민국명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이드림은 천연 방향제와 현수막을 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이 육체 건강한 시설이용을 위해 매일 체육시간을 할애하고 정신건강을 위해 독서활동을 적극 권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이드림의 김동철 원장은 "장애인분들이 매사에 쉽게 포기하는 자신감의 부족함을 도전정신으로 동기부여하기위해 극기 훈련 단체의 10년의 원조인 이희선 해병대 캠프 훈련원장을 초빙했다"며 다음기회에는 원내 장애인들과 함께 해병대 캠프 갯벌훈련, 해상 고무보트 훈련 체험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