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식중독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집중관리업소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5월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4명으로 편성, 집단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등 급식소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점검한다.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 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간이식중독균검사 장비를 이용한 칼, 도마 등 환경검체와 조리종사자의 손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