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틈새시장에서 탄탄한 성과를 올려온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본부가 윤지호 본부장과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대거 영입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존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는 강점이었던 원자재 및 스몰캡 시장을 중심으로 약 2년간 집중적인 리서치 육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시장 인지도를 높여 왔다.
이를 기반으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법인영업본부의 경우 최근 2년간 매년 100% 수준의 실적 상승을 시현하며 중견 홀세일(wholesale) 사업부로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리서치본부 개편은 신임 본부장 영입과 투자전략 파트의 강화를 꾀했다. 이미 수차례 베스트 스트레터지스트 반열에 오른바 있는 윤지호 상무를 본부장에 임명했으며 신중호, 최광혁 애널리스트를 추가로 영입해 투자전략팀을 확대 재편했다.
투자전략 부문은 지금까지 육성이 다소 미진했던 분야로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투자업의 핵심 영업인 시장 정보 제공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차 및 부품 분야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손꼽혔던 강상민 애널리스트를 기업분석팀장에 임명해 섹터 부문 역량도 크게 강화했다.
강 애널리스트를 중심으로 기존 기업분석 1, 2팀과 니치마켓팀을 기업분석팀으로 통합해 일원화 했고 앞으로 베스트급 애널리스트의 육성과 영입 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윤지호 신임 본부장은 “중견 리서치센터로 새롭게 리뉴얼되는 리서치센터의 수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존 애널리스트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롭게 영입된 인원과 시너지 구조를 빨리 정착시켜 특색 있고 강한 조직 색깔을 갖추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 신규 선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원 신규선임
-리서치본부 윤지호 상무
△신규 팀장 선임
-기업분석팀 강상민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