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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동유럽 3국 노사 대표단 초청

노사정 기관 방문 및 산업시찰…직업교육제도 관심 보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4.23 0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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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헝가리, 폴란드, 체코의 노사 대표단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번에 방한하는 대표단은 △헝가리노총 사로시 피터 지역위원장 △헝가리경총 롤렉 페렌츠 부회장 △폴란드 아그니에시카 레나르도비츠-리시크 자유노조 국제협력국장 △폴란드경총 파벨 카츠마르치크 회원사지원국장 △체코노총 하나 포펠코바 상임고문 △체코경총 블라드미라 드르바로바 국제부국장 등 6명이다.

이들 대표단은 방한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한국노총, 한국경총, 노사정위원회 등 우리나라 노사정 주요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노사관계 및 노동현안에 대해 시찰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직업능력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는 동유럽 노사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리한 평택공장 등 국내 주요 산업체 시찰과 경복궁, 서울타워, 난타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윤형수 교류협력팀장은 “한국의 노사정 기관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