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114곳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22일 첫 의무휴업에 들어갔다.
오늘 의무휴업을 실시한 대형마트는 전국 대형마트의 30% 정도로 이마트 41개 지점, 홈플러스 43개 지점, 롯데마트 30개 지점 등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에서 강동구·송파구·강서구·성북구 등이며, 경기 지역은 성남·군포·부천·수원 등이다. 또 부산·대구와 충청도·경상도·전라도 등지에서도 일부 마트가 문을 닫았다.
대형매장들의 의무휴업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시장발전법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지자체 36곳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