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베나지르 부토 국제공항 인근에서 여객기가 착륙도중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20일 오후 초드리 아메드 무카르 국방장관은 보자항공 소속 보잉 737-200 여객기가 착륙도중 베나지르 부토 국제공항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농지에 추락, 탑승객 127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여객기는 파키스탄 최대 상업 도시인 카라치에서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가는 중이었으나 폭우가 쏟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비상착륙을 시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