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8일 뉴욕서 ‘스프린트’와 함께 ‘바이퍼 4G LTE’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LG바이퍼 4G LTE’를 출시한다.
LG전자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는 18일(현지시간) 뉴욕 유니언스퀘어 근처 홈 스튜디오에서 LG바이퍼 4G LTE 출시에 맞춰 가족단위 고객들을 초청해 동화 같은 분위기의 이색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바이퍼 4G LTE’를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함으로써 미국 3대 통신사 모두에 LTE 스마트폰을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옵티머스 LTE’의 북미향 제품인 ‘스펙트럼’과 ‘니트로 HD’는 버라이즌과 AT&T를 통해 출시된 바 있다.
‘바이퍼 4G LTE’는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NFC를 활용한 ‘태그’ 기능을 추가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미국 3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LTE제품을 출시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LG전자의 LTE 스마트폰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LTE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LTE=LG’라는 공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