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9일 대형트럭 ‘트라고’의 우수한 연료비 절감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2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가 진행한 ‘2012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에 참가한 차량 평균 연비는 8.2km/ℓ로 뛰어난 연비 결과를 보였다. |
현대차는 유례없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제운전의 중요성과 연비 우수 차량의 필요성을 알리고 트라고의 우수한 연비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트라고 덤프트럭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의 1~3위 입상 차량은 모두 1ℓ에 8.5km이상을 주행했으며, 평균 연비도 8.2km/ℓ을 기록했다. 이는 적재량 25.5톤 이상의 대형 덤프트럭이 공차 상태로 주행 시 평균 연비가 약 5km/ℓ 수준임을 감안할 때 뛰어난 연비 결과를 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이날 9.1km/ℓ의 연비로 대회 1위를 차지한 박승규 씨에게 ‘연비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2·3위 입상자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형 덤프트럭 대차 특별 할인쿠폰, 엔진오일 교환 풀세트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비운전을 하려는 운전자들의 노력과 더 높은 연비효율의 차량을 공급하려는 현대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확대 실시해 경제운전에 동참하는 화물운송 업계를 응원하고, 대형트럭의 연비 향상과 최상의 상품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