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 군서면은 지난 13일 마을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 및 농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군서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군서면장 정동성)가 주최하고 군서면 청년회(회장 김성호)가 주관했다.
제1부행사에서는 군서, 영광, 묘량, 불갑 등 5개팀 농악대가 참가해 오전 8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풍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쳤다.
제2부와 제3부에서는 기념식과 각설이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군서면 청년회에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