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 따르면 전국 545개의 대학 동아리 중 27대1이 넘는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20개 동아리는 팀워크, 창의성, 실행성 등을 기준으로 대학생 패널, 교수 심사평가단, 외부전문가 그룹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울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한 Seoul-mate,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동아리 GADGET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동아리들이 포함돼 있다.
선발된 20개 팀은 선정지원금 50만원과 활동지원금 50만원, 총 100만원을 지원 받아 한학기(4~7월)동안 활동하게 되고, 중간 활동 진행상황 및 상반기 최종 활동 결과에 따라 다시 최우수 동아리 6팀에 선발되면 최고 200만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아리를 통해 모인 친구와 선후배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도 하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고뇌한다”며 “도전하는 순수한 청춘들이 함께하는 공간인 동아리를 향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