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4.11 선거에서 당선된 제45대 김철주 신임 전남 무안군수는 취임 후 새로운 업무보고 방식을 도입하여 열정과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실과소별 업무보고는 군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당면현안, 정책개선사항 등을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업무보고는 실과소장과 각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파악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업무보고는 김철주 군수의 의지에 따라 실과소 전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무안기업도시, 남악신도시 발전, 한미 FTA에 따른 대책 등 상생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실과소별 추진해 온 각종 정책에 대해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정책으로 개선․보완해 '군민과 함께'라는 민의행정에 새로운 군정 기본방향을 재설정하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김철주 군수는 "지금이 그 어느때 보다도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놓여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군민위한 감동 행정, 잘사는 행복 무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