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인턴사원 750명을 일반 공채 504명과 고졸 이하 공채 24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중 분야별 모집인원은 △사무영업 276명 △운전 120명 △차량 54명 △전기통신 40명 △토목 232명 △건축 28명 등이다.
인턴사원 응시자격은 성별, 학력, 자격, 경력, 거주지 등 제한은 없지만, 고졸 이하 공채는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하여만 응시 가능하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 및 직무능력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 순으로 실시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5월2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코레일은 5월 말까지 인턴사원 선발을 마친 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통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40~50%의 우수 인턴사원을 12월 중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코레일 인턴사원 채용은 ‘열린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모집인원 750명 중 246명을 고졸 이하로 공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졸 이하 공채로 채용된 신입사원은 일반공채자와 같은 직급과 직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 직무능력 및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활발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한국철도공사는 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국민 기업 코레일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