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K맨파워(대표 김동규)는 영사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안전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돼 외교통상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18일 서초동 국립외교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영사콜센터 개소 7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EK맨파워 김동규 대표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했다.
EK맨파워 김동규대표가 지난 18일 영사콜센터 개소 7주년 기념식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 |
그 결과 2005년 6만명이던 이용자가 2007년 운영을 맡으면서 20만명을 넘겼고 그 추세를 꾸준히 유지해 2011년에는 24만명으로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2년 3월 현재 14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영사콜센터를 이용, 해외여행시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한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일본 대지진때 국민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 공로로 이광호 센터장이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세 번째로 받은 상이어서 의미가 더 깊다.
특히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당시 영사콜센터 운영은 EK맨파워의 위기상황에서 콜센터운영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일본 대지진 당시 평소 콜의 몇 배의 해당하는 콜이 폭주했다. EK맨파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24명의 상담사외에 30여명의 상담사를 긴급 투입, 해외동포들과 국민들이 상호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실종 문의와 재난사건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했을 뿐 아니라 일본 쓰나미 정보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발 빠른 대응을 펼쳤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EK맨파워 김동규 대표는 “영사콜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단순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점에 대해서 뜻 깊게 생각 한다”며 “해외여행자나 재외동포들이 영사콜센터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