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고 우리투자증권(005940)이 분석했다.
박성훈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신흥 국가들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인도·브라질·베트남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신흥 국가들의 경기부양 의지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과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런 움직임이) 선진국들의 경제지표 개선과 맞물려 코스피의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