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9일 ‘광주 학생의 전반적인 학력제고와 진로․진학 종합대책’을 다음 달까지 내놓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에 맞춰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실력광주의 명성을 지켜낼 종합 대책을 야심차게 수립하기로 했다.
오는 5월 초, 교육당사자 간의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학력제고와 진로․진학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종합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 ‘학력제고 및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 구축,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학력제고 방안, 특성화고 직업교육활성화, 학교문화혁신, 내실 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고 예산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공립고등학교의 교원 인사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도 마련하고 진로․진학지도 데이터베이스구축, 수업 혁신 방안 등을 세워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내 놓을 종합대책은 광주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기호와 적성, 능력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