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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손수조, 새누리당 전대 준비위원 발탁

선거 낙선했지만 정치적 가능성 인정받아…‘눈길’

이보배 기자 기자  2012.04.19 14: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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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대준비위원으로 발탁된 손수조 전 후보.
[프라임경제] 이번 19대 총선에서 부상 사상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맞붙엇다가 낙선한 손수조 전 후보가 새누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에 포함됐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전당대회 일정을 다음달 15일로 확정하고,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모시는 준비위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으로는 조동원과 이경우·김을동·배은희·홍지만·박창식·강은희·김상미·유경희·손수조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은 이번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19대 국회와 12월 대선을 이끌 새 당대표를 뽑을 예정이다.

한편, 손 전 후보는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대선에서 손수조 역할이 필요하다면 준비가 돼 있다”고 향후 정치 행보를 계속 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지금은 준비위원으로 가담하지만 훗날 손 전 후보를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