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대준비위원으로 발탁된 손수조 전 후보.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전당대회 일정을 다음달 15일로 확정하고,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모시는 준비위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으로는 조동원과 이경우·김을동·배은희·홍지만·박창식·강은희·김상미·유경희·손수조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은 이번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19대 국회와 12월 대선을 이끌 새 당대표를 뽑을 예정이다.
한편, 손 전 후보는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대선에서 손수조 역할이 필요하다면 준비가 돼 있다”고 향후 정치 행보를 계속 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지금은 준비위원으로 가담하지만 훗날 손 전 후보를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