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활용한 마케팅이 치열하다. 특히 모바일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증권사명으로 개설된 페이스북 가운데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은 1만명 이상의 ‘좋아요’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브랜드인 ‘뱅키스’가 담긴 야구장 광고판을 찍어 트위트에 업로드하는 ‘뱅키스 야구장 광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증권은 ‘Smart M은 ( )하다’라는 문장을 완성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증권도 캐릭터의 이름을 맞추는 SNS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각 증권사들이 고객과의 소통창구이자 홍보 수단으로 SNS를 활용하는 것은 고객의 직접 참여를 늘려 자사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SNS를 통한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SNS 이벤트 진행은 물론 다양한 정보제공 창구로 SNS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어내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