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월 주택 건설·공급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준공실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3월 주택건설·공급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16.2% △착공은 47.4%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54.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실적의 경우 아파트 물량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5.9%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지방은 △착공(90.5%) △인허가(49.5%)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28.4%) △준공(11.8%) 순으로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착공(16.1%) 및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88.3%)은 증가한 반면, 준공(17.5%)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허가 실적이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은 49.5% 증가한 것과 대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