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이머징 마켓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8일 인도 첸나이에 ‘첸나이지점’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인도중앙은행(RBI) 비스바나탄 지역담당관, 베누 스리니바산 명예 영사,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김중근 駐인도 한국대사, 우리은행 김용우 상임감사위원, 우리은행 김무수 첸나이 지점장. |
인도 첸나이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인도 남동부 경제·문화의 중심 도시로 현대자동차 인도 1·2공장을 비롯해 자동차 관련 협력업체가 대거 진출해 있고, 삼성전자의 제2공장 준공으로 전기·전자 관련 협력업체 또한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을 비롯해 김중근 주인도 한국 대사, 인도중앙은행 비스바나탄 지역담당관, 두라이스와미 첸나이시장 등 현지 정·관계 인사 약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인도 첸나이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기업과 개인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첸나이지점이 우리은행 브릭스 네트워크 벨트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