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식 기자 기자 2012.04.19 09:26:20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0필지(2만878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D19블록 100필지는 일반실수요자(1가구 1필지에 한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일정은 4월 26일부터 이틀간 접수를 받고, 30일에 추첨을 거쳐 5월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대상 블록은 인근 공동주택지 9개 블록, 총 4287가구(현재 4개 블록, 1819가구 입주 진행중)가 연내 입주 예정임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2000만원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필지를 지정해 신청 가능하다. 공급대상 토지의 필지별 규모는 252㎡~329㎡이며, 가격은 3억8000만원~5억5000만원선이다.
건축규제 사항으로는 건폐율 60%, 용적율 15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 3층에 필지당 3가구 이하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건물 1층에는 건축연면적의 40%까지 건축법시행령 별표1호에 의한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일부가 건축 가능해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월 임대료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동산상품(점포형주택)이다.
기타 분양 관련 문의는 LH 청라영종사업본부나 LH홈페이지(토지청약시스템)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청라국제도시는 외국인학교 및 10개 초중고교 개교, 잭니클라우스 설계 27홀의 테마파크형 골프장 오픈, 금융기관 및 학원, 음식점, 생활편익시설 등의 입점이 계속되고 있다. 사업지구내 25개 아파트단지는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입주에 따른 기반시설 공사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