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지난 18일 지구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기후변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홍보대사들과 일렬로 서서 지구본을 들고있다. |
일반인들에게 녹색생활의 예시를 알기 쉽게 전하는 다섯 가지 손길로는 ‘대중교통’, ‘대기전력차단’, ‘일회용품 사용 자제’, ‘생활용수 절약’,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항목이 포함됐다.
이어 개막행사 후반부에는 녹색생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에 앞장설 녹색생활 홍보대사 위촉식이 이뤄졌다.
홍보대사로는 방송, 스포츠, 여행 등 각 전문 분야에서 녹색생활에 앞장서고 있는 인사들을 선정했으며, 최근 드라마로 활동하고 있는 에코연예인 공현주와 에코송 ‘초록별이 되는 꿈’을 발표한 가수 이현우를 포함, 총 9명을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들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함께 녹색생활을 다짐하는 녹색 핸드프린팅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손길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기후변화 대응에 개개인의 실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당면한 에너지 위기 속 녹색생활을 통한 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구를 위한 녹색손길, 내가 먼저!’를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18일부터24일까지 1주일간 △녹색출근 실천 △그린스타트 운동 MOU 체결 △그린스타트 창작동요제 △녹색나눔, 오픈마켓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