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하 가루다항공)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과 국제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쉽의 확장을 발표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미르샤 사타르 회장 |
또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6개 국가의 SC은행의 신용 카드 소지자는 모든 국제 및 국내 노선의 항공료가 최대 12%가 할인되고, 자카르타와 발리의 국제선 항공료는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가루다항공의 확장된 편익과 예약 할인을 받게 된다.
또 인도네시아 지역 이외의 항공편에서 최소 2장의 티켓을 구입할 때 특별 프로모션 항공료가 제시되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5kg의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2012년 5.8%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의 비즈니스 여행객의 주요 대상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러한 상승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빈도를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루다항공 에미르샤 사타르 회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의 확장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국제 마케팅 제휴를 위한 흥미 있는 새로운 국면이 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쉽 확장 계약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국제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이용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시장 점유율을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