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8일 코스피지수는 해외발 호재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3.25포인트 오른 503.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생명보험주와 건설주들이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래에셋생명은 0.98% 내린 1만150원으로 마감됐으며, KDB생명은 전일대비 50원 하락한 3700원(-1.33%)으로 조정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6거래일만에 2.45% 급락하며 8만5000원선에서 물러났으며, SK건설은 전일에 이어 1.74% 추가 하락하며 5만6500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4325원, -1.14%)은 보합권에서 벗어났으며, 삼성SDS(9만7600원, 0.36%)는 급락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 또한 모처럼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4만8250원으로 1.58% 올라선 반면, 삼성SNS(6만8250원)와 시큐아이닷컴(1만2400원), 세메스(16만2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의약용 소재 및 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1만1600원, 3.11%)은 강세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했으나,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1만4400원(-2.37%)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자가 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1만8750원)와 신약개발업체 바이오리더스(4100원)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6500원), 엘피온(1625원), 팬택(305원), 포스코티엠씨(2만11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으며, 맥스로텍(1만3100원, -1.13%), 팍스넷(1700원, -2.86%)는 내림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아몰레드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2만3600원)은 3.51% 급등하며 또다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락세가 지속됐던 덴티움(6900원)은 1.47% 상승 반전에 성공했으며, 코팅기 등 특수목적 장비업체 피엔티는 3거래일만에 상승하며 2만5250원(2.02%)으로 올라섰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7900원)는 3.07% 추가 하락하며 8000원선을 이탈했다. 반면, 디지탈옵틱(1만2050원)과 호서텔레콤(4600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선재하이테크와 엠씨넥스는 각각 4.03%, 0.95% 내린 1만3100원, 1만5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