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운 기자 기자 2012.04.18 15:54:51
[프라임경제] 따사로운 봄볕이 내린 쬔 18일 전통된장마을로 잘 알려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장독대에서 마을 주민들이 된장을 만드느라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직접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겨우내 발효시켜 올해 정월 보름 경 장독에 담아 숙성과정을 마친 후 꺼내 담그는 신기마을 된장은 유명세를 타고 전국 각지에서의 주문으로 농한기를 이용한 주민 고소득사업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