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이 관내 초등학교에 투명 우산을 1500여개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명우산 기증은 산림조합의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등·하교길의 안전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박영준 조합장(진도군 산림조합)은 “앞으로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큰 역할을 담당해 주어야 할 어린이들에게 안전을 위한 작은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에 학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산을 전달받은 석교초등학교 박순 교장은 “오늘 전달된 투명우산이 등·하교길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투명우산 전달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어린이들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