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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유머로 맞이하는 봄의 기운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4.18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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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박사 이기식

[프라임경제] 봄의 계절이 어김없이 왔다. 봄바람이 불고 여성들의 옷차림은 서서히 개인취향에 따라 분주해 진다.
남성들의 변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점심식사 후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의 명상을 할 것인가!
자연이 부르는 봄바람을 고마워하며, 내 마음에서 부는 바람은 판단을 잘 하리라 믿는다.
필자는 윤활유가 필요한 재미있는 삶이 되려면 유머가 필수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기계의 기능을 부드럽게 하기위해서 기름을 치는 것처럼, 유머는 삶의 조직구성원들 간의 여유와 새로운 기운을 제공하고 경쟁구도의 위압감을 제거하는 윤활유이며 단조로운 일상생활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웃음의 활력소이다.

유머는 인간의 공격심리를 즐거운 언어로써 승화시키는 삶의 예술인 것이다. 더욱이 유머는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여유를 주며, 결코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더해 주는 삶의 원동력이다.

그러므로 감성이 필요한 현대사회에서 유머의 필요성은 고통과 웃음을 연결시켜주는 삶의 연결 고리이며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마음과 정신의 이완이다.

우리는 주위에 재미있는 사람들은 흔히 만날 수 있다. 어쩜! 저래 재밌을까!
크고 작은 모임에도 재미있는 사람들은 그 부위기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비로소 우리는 재미있는 사람들을 타고났다고 일컫는다. 과연 타고 났을까!
부모의 유전자를 의존하는 것보다, 존재의 가치 영역을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는 것이어야 말로 유머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인정을 잘해주는 인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 또한 많은 시간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 마음에서 형성된다.

삶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유머스런 사람은 몇 가지의 노력을 해야 한다.

첫째 재미있는 유머를 대상별로 기억해야 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법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무엇이든 가볍고 쉽게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복연습이다. 혼자 있을 때 주문을 외운다는 의미로 지속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셋째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일종 에드립 이라고 한다. 목소리와 행동의 포인트를 유화한 에드립이 믹스된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유머를 잘 구사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을 좋아한다.
많이 웃고 즐거워야만 상상력이 발휘되는 창조적인 힘이 발휘되는 것이다.

성인들은 서로를 이해와 인정해주는 유머스러운 행동 마음이 갈등과 경쟁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부부는 유머스러운 언행이 행복의 合을 만들고 火를 和로 다스리는 승화의 힘이 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자는 유머와 웃음이 있는 것은 사람뿐이 다고하였다. 동물보다 인간은 감동과 감성을 발휘되는 뇌의 구조에 변연계라는 곳이 있는데 바로 유머와 재미를 잘 구사하는 사람은 이곳이 발달되어 본인의 삶에 윤택한 행복의 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유머를 구사하는 재밌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일 할 수 있어 즐겁고 함께해서 고맙고,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는 감사의 마음을 새기며 오늘도 힘 있게 웃길 기원한다.

하 하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