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105560)이 온실가스 감축과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시흥시 (사)생명의숲국민운동 등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섰다.
KB금융은 18일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과 시흥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 일대에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KB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기업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 나무를 심어 배출한 탄소를 흡수, 상쇄시키기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경기도 용인시, 2011년 경기도 안산시에 이어 올해 시흥시에 세 번째로 조성됐다.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시흥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KB탄소중립의 숲 조성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KB금융 관계자는 “KB탄소중립의 숲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금융· 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