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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의 힘, 안전은 기본 '연비·성능'까지…

신형 D11C 엔진장착 120kg 경량화, FM11 트랙터 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4.18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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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오는 25일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연비와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새로운 FM11 450마력 트랙터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볼보 FM11 450마력 트랙터는 환경보호와 고연비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해온 볼보트럭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요즘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대형트럭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무려 120kg에 달하는 엔진의 경량화를 통해 연료소모는 줄이고 성능은 더욱 최적화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오는 25일 신형 D11C 엔진을 장착한 볼보트럭 FM11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유로5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D11C 엔진은 1600rpm에서 1900rpm사이에서 동급 최대 450 마력을 발휘하며, 950rpm에서 1400rpm의 영역에서 최대 219kg.m의 고른 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풍부한 토크는 모든 볼보트럭 엔진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수동보다 뛰어난 연비를 제공하는 볼보의 전진 12단, 후진 4단의 첨단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Shift는 전자제어시스템이 주행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기어 세팅을 도움으로써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은 물론, 주행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최고의 연비 효율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FM11 450마력 트랙터는 새로운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의 캡을 적용, 프리미엄 트럭으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 시켰다. 아울러 볼보 특허의 엔진 브레이크 VEB를 적용해 최대 394마력의 강력한 제동력과 함께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하도록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전자제어식 제동력배분장치(EBD)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해, '안전'을 최우선하는 볼보의 핵심 가치를 실현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FM11 450 마력 트랙터는 한국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중·장거리 운송용 모델로,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경제성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켜 그 어느때보다 연비에 민감한 최근 고유가 시대에 특히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대형트럭은 유가변동과 경기에 특히 더 민감한 만큼, 향후 꾸준히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M11 450마력 트랙터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49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