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지속적인 지역친화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8일 정신지체장애인복지기관인 ‘엠마우스’가족들을 초청하여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0시부터 3시까지 담양 죽녹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백화점 광주점 빛고을 봉사단원들과 엠마우스 자원봉사자들 총 35여명이 장애인의 날 행사지원 및 점심/간식 식사 제공 및 도우미,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봄맞이 야외 대나무 숲 나들이와 엠마우스 가족들을 위한 산책을 통해 상쾌한 기운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레이크레션 강사를 초청하여 레크레이션 및 게임을 진행하는 등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양태현 나눔자리 실장은 “절망과 좌절을 꿈과 희망으로 치환하기 위해 안 밖으로 사회적 편견과 맞서고 있는 장애인들의 의지를 다 같이 응원하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큰 힘이 되는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배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을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하고, 지니는 가치보다는 나눔의 기쁨을 가질 수 있어 좋다며 이런 작은 사랑의 움직임이 우리지역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5월에도 전 직원이 동참하여 사랑의 마음이 담긴 ‘사랑의 일일 찻집’으로 2분기 기금마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아진 판매 수익금은 동구지역 독거노인 대상 매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비인가 단체 및 복지단체, 생활보호 대상자, 장애인 대상 매월 쌀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기금이 쓰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