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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행안부 재정조기집행 평가 ‘대상’

전국 자치구중 유일, 3억원 재정 인센티브도 받아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4.18 12: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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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한 조기집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월말을 기준해 조기집행, 민간실집행, 민생경제3대사업 집행실적, 예산규모 등을 종합했다.

북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일자리지원사업, 사람희망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관리대상사업과 주민 체감경기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실무교육 실시 등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에 좋은 점수를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0년과 2011년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주민숙원사업 등에 재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