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간 공단 주관 자격시험에 접수하는 수험생들은 약 300만명. 이들이 앞으로는 국가자격시험 수험표로 영화관과 놀이동산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롯데월드, 롯데시네마와 공단 주관 국가자격시험 수험생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멤버쉽 카드를 롯데시네마에 제시할 경우 본인과 동반 1인의 영화 관람료 2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또한 조조, 심야할인 및 할인쿠폰을 제외한 신용카드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롯데월드에서는 수험표만 제시해도 수험생과 동반 3인까지 35%의 할인요금을 적용받으며, 할인기간은 응시원서 접수일로부터 시험일 이후 1개월까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수험생들에게 복지환원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