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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는 광주시와 함께 17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도·농 상생 농축산물 화요 직거래장터’ 를 개설하고, 앞으로 매주 화요일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 박태식 본부장은 “‘농축산물 화요 직거래장터’ 는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의 실익의 폭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광주광역시와 농협광주본부가 함께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개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거래장터를 단순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고, 도시민에게 농촌의 향수를 전달 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한우고기 등 축산물과 봄철의 신선한 농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었으며, 각설이 공연과 진도대파 소비촉진행사 등이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