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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 협정 체결식’ 가져

노사발전재단, 지원사업장 114곳과 MOU 체결…노사파트너십 중요성 강조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4.18 08: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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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벤션룸에서 ‘2012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정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청, 중부청, 경기지청, 강원지청 관할 지원사업장 54개소 220여명의 지원사업장의 노·사 대표 관리책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전에는 프로그램 개요 및 회계처리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어 각 권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할 회장과 간사 등도 선출하고,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은 노사파트너십의 중요성과 지원사업의 취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문 사무총장은 “노사관계가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노사관계에 대한 의식부터 선진화 돼야 한다”며 “‘위기’와 ‘예측곤란’이라는 두 단어로 압축되는 요즘, 생활공동체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노사가 생활공동체의 파트너라는 굳은 생각으로 서로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18일에 대전청, 부산청, 대구청, 광주청 관할 지원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대전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교육, 연구, 워크숍 등에 대한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전 과정을 위탁받아 주관하고 있다.

협력적 노사관계를 확산하고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내일 희망일터혁신 등을 도모해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