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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장애인의 달 '장애체험' 실시

김정옥 기자 기자  2012.04.17 1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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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우를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교육청과, 무안군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무안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남악초등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주요 체험내용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함께 휠체어 타보기, 휠체어 밀어주기, 목발체험, 시각장애 체험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함이나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그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함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 군 관계자는 어린시절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체험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우리사회가 장애인을 사랑으로 함께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