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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 직접 데코레이션하는 ‘아트케익’ 출시

특허낸 DIY케이크…어린이날 ‘제1회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4.17 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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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크라운베이커리(대표 육명희)가 고객이 직접 만드는 ‘아트케익(ART CAKE)’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트케익’은 크라운베이커리가 특허를 낸 DIY케이크다. 케이크 상자 안에 케이크 시트와 토핑재료, 생크림 주머니가 별도 포장돼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크라운베이커리가 ‘아트케익’(사진)을 출시했다.
케이크 시트와 별도로 포장된 토핑재료는 건조 과일과 초콜릿,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마음대로 주물러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알록달록한 설탕반죽과 생크림 주머니로도 자신만의 케이크를 디자인할 수 있다. 

크라운베이커리 윤성민 상무는 “기존의 정형화된 케이크 디자인을 탈피해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트케익’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과 행사를 계속 개발해 케이크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트케익’은 전국 크라운베이커리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한편, 크라운베이커리는 ‘아트케익’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위치한 크라운-해태제과 본사에서 ‘제1회 크라운 아트케익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예술적인 ‘아트케익’을 만드는 경연대회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50명씩 총 100명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입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