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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북항 '해양관광공원'으로 탈바꿈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4.17 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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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북항을 기존 기반시설 위주의 개발에서 이제는 북항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여 해양관광을 통한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북항에 축구경기장 4개 규모의 공원조성 사업을 이번 달 18일에 착수하여 2014년 4월까지 총사업비 약 112억 원을 들여 건설한다고 밝혔다.

친수문화공간에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 풍경을 상징하는 노을광장,  건강과 휴식을 위한 녹지 및 산책로, 지역행사․야외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다목적 잔디광장, 지역의 역사․예술․문화 창조공간인 야외전시장, 바다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친수형 수변데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이재백 항만공사과장은 목포 북항에 친수문화공간이 조성되면 목포대교, 해양수산 복합센터, 씨푸드타운과 더불어 다양한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북항이 연안어업 지원항 뿐만 아니라 해양항만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