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하고 있는 3대 대표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결과 총 64건이 접수돼 축제별 최우수 각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32건을 선정·발표했다.
단오제 최우수 제안에는 영광 법성포에 관한 정보 및 체험으로 구성된 10개 관문 통과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미션'을 제안한 전북 전주의 이 모씨가 선정됐다.
갯벌축제 최우수는 SNS를 활용한 각종 축제 홍보방안 및 참여방안을 제안한 인천의 이 모씨가, 그리고 상사화축제는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없다면'이라는 주제로 부부대상 수기 공모를 제안한 전남 진도에 거주하는 김 모씨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자에 대하여는 소정의 영광군 관광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군정에 대한 관심과 타 지역의 참여도를 감안할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