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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삼성화재해상보험 고객센터 유치

200여명의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4.17 16: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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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가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 업체인 삼성화재해상보험(주)와 200여석 규모의 고객센터 투자를 이끌어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와 삼성화재해상보험(주)는 17일 오전11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삼성화재 전략영업총괄 최영무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 투자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주)는 광주시에 TM센터를 신설해 지역주민의 우선 채용과 지역 고객센터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공동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신한생명과 LIG손해보험사에 이어 이번 삼성화재해상(주)와의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명실공히 고객센터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심형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일반 제조업체에 비해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우량 고객센터 유치를 위해 풍부하고 우수한 지역 인적자원과 저렴한 임대료,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 등의 강점을 앞세워 유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