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농업인 e-비즈니스 마케팅 교육으로 지역 리더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20회 과정으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교육’을 관내 사이버농업인 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09년 기초과정에 이어 올해 2년차 심화과정으로 체계적인 사이버농업인을 양성하여 우리 지역에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농업인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마케팅 아이디어 찾기, 농장 브랜드 마케팅 및 디자인 실전 등 사이버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사례 및 현장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전남사이버농업인전진대회 참석과 선진지 견학 등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e-비즈니스 활성화지원 교육으로 카페, 블로그, 페이스북을 활용하여 온라인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