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해변 관광객 이용객 6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5월10일 여수시 일원 만성리 검은모래·모사금·방죽포·무술목·장등해변 등 6개 해변을 전국 최초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석가탄신일 연휴를 겨냥해 도내 대표해변인 완도 신지명사십리·신안 우전·고흥 발포해변을 비롯한 15개 해변이 25일 조기 개장해 9월16일까지 116일간 최장기간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20일 가량 빠른 해변 개장일에 맞춰 시·군에서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화장실·음수대·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찾아오는 해변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 해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전남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